중국 비자 발급 강화
지난주에 중국에서 자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비자 발급 요건을 대폭 강화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다들 확인하셨나요?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인텔에서 간단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중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중국 당국이 공인한 기관에서 발급한 초청장'을 첨부하도록 비자 발급 요건을 강화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서 관광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중국 정부가 공인한 37개 여행 관련 기관에서 초청장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는데요.
이 37개 여행 관련 기관이라는 곳이 각 성과 직할시의 여유국(관광 관련 부서)과 중국국제여행사, 중국청년여행사 신장성,
생산건설별단 여행국을 비롯한 정부지정 여행사이다.
이번 중국 측의 이번 조치로 한국 관광객들이 단체관광 비자를 발급받는 데 드는 비용은
2만 1천원 안팎에서 2만 5천원으로 인상되었어요.
기간은 통상 3일에서 4일로 늘어나게 되어 중국을 가려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좀 불편해 졌어요.
중국 공안당국은 불법 입국, 불법 체류, 불법 취업 등의 이유로 비자 발급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그럼 중국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비자발급에 좀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여행 전에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